- 화천경찰서 실외사격장 안전성 강화, 경찰관 집중도 ‘쑥쑥’

[화천뉴스] 화천경찰서(총경 권호석)는 지난 5. 13.(화)~14.(수), 상반기 정례사격훈련과 더불어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 1개월간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 공사 등으로 안정성과 집중도가 한층 강화된 경찰서 실외사격장에서 실시된 정례 사격훈련으로, 흉기 난동, 사제총기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관들의 사격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영점과 기록사격 총 35발(영점 5, 기록 30)을 사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권호석 서장은 취임(3.10.) 이후 실전형 사격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격훈련 시 안전 확보와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경찰서 실외사격장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방탄 기능이 있는 두께 35㎜ 아크릴 안전 칸막이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된 표적·탄약 거치대 교체, 피탄지 보수 공사 등을 통해 안전성과 훈련 집중도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안전 칸막이 설치는 전국 경찰서 야외사격장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로 실내사격장 표준지침에 부합하는 규격으로 설치되어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격장 안전성과 집중도를 높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사격훈련은 작년 상반기 대비 사격점수가 전체 평균 6.4%(17.4점↑) 향상된 것으로 나왔으며, 최고 득점은 하리파출소 경위 임호빈(299/300점)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날 권호석 서장은 방탄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함께 총기·탄약 관리상태, 구급요원 배치 등을 점검한 뒤, 아울러 경찰관들에게 ‘실전 같은 사격훈련과 안전 최우선’을 당부하며, 앞으로 경찰은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현장 경찰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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