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입력 : 2025.04.28 15:02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조회수 : 10,129

-화천군, 올해 1회 추경에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 350억원 편성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174억원 증액, 수의계약도 지역업체 우선

 

SE-60339432-4678-48d7-ac5a-048a1fc5e914.jpg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23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진행 중인 사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화천뉴스]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SE-1c77aa3d-ddae-42ab-aca3-84213359cd8f.jpg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며 상경기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규모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건설분야 사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HCMB데스크 기자 hcmbnews@gmail.com
© 화천뉴스 & hcmb.news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00221

경제 많이 본 기사

  1. 1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2. 2화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
  3. 3고령화 시대 맞춤형 농업정책, 영농대행과 계절 근로자 주목
  4. 4화천 농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부가가치 키워 농가 소득 향상
  5. 5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고령화 농촌에 하반기 추가 공급
  6. 6화천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 지원 규모 한시 확대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천지역 건설경기 부양, 지역경제 활성화로 유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